대구경북 유일의 예술영화 전용관, 동성아트홀
by 동성아트홀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 1가 22번지
전화 : 053 - 425 - 2845
동성아트홀의 개봉 원칙
1. 관객회원과의 상시적인 피드백체계를 구축하여 수요에 걸맞은 예술영화 프로그래밍 체계 구축
2. 지속적인 예술, 독립영화 개봉으로 예술영화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3. 기획전을 비롯한 자체개발 프로그램의 확충
4. 안정적 배급망 구축을 위한 배급다변화를 추구
5. 개봉비용(인쇄, 홍보 등)의 안정적 수급을 통한 다양한 영화의 개봉을 추구
6. 최대한 예술영화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짜서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의 여타 영화관과의 차별화전략을 구사.
7. 예술성이 높고 화제가 된 작품 위주로 꾸준히 프로그램화하여 관련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지식인들의 참여 유도
8. 보편성을 가진 예술영화와 논쟁적인 독립영화를 유치하여 캐릭터 있는 극장의 콘셉트를 유지
동성아트홀의 개봉 원칙
1. 관객회원과의 상시적인 피드백체계를 구축하여 수요에 걸맞은 예술영화 프로그래밍 체계 구축
2. 지속적인 예술, 독립영화 개봉으로 예술영화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3. 기획전을 비롯한 자체개발 프로그램의 확충
4. 안정적 배급망 구축을 위한 배급다변화를 추구
5. 개봉비용(인쇄, 홍보 등)의 안정적 수급을 통한 다양한 영화의 개봉을 추구
6. 최대한 예술영화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짜서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의 여타 영화관과의 차별화전략을 구사.
7. 예술성이 높고 화제가 된 작품 위주로 꾸준히 프로그램화하여 관련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지식인들의 참여 유도
8. 보편성을 가진 예술영화와 논쟁적인 독립영화를 유치하여 캐릭터 있는 극장의 콘셉트를 유지
이와 같은 개봉 원칙을 바탕으로 동성아트홀은 일정기간 동안 선정된 영화들을 다양한 시간대로 분배해 상영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영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의 경우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벡>, <아웃레이지>, <여의도>, <서서 자는 나무>, <소라닌> 이상 다섯 작품을 하루 다섯 번의 상영 시간에 상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성아트홀 둘러보기
동성아트홀 둘러보기
동성아트홀로 들어가는 길. 복도에는 동성아트홀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물과 벽화, 장식물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에 올라서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동성아트홀의 입구를 향하면 벽면을 장식한 영화 포스터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관 내부에는 오래되어 보이지만 단정하게 정돈된 소파들이 있고,
영화 시간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기분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시간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기분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보러 가자. 동성아트홀로!
많은 영화가 개봉을 했지만 정작 보고 싶은 영화는 멀티플렉스에는 개봉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유명한 배우가 나오지 않거나 흥행에서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영화들은 소외되기 마련이죠. 하지만 동성아트홀에서는 상업주의에서 비켜선 영화, 해외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봉되기 어려운 영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동성아트홀 카페(동성아트홀릭 http://cafe.naver.com/dartholic)에서 현재의 상영작과 상영 예정작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예전에 다큐멘터리 <꿈꾸는 카메라 - 사창가에서 태어나>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 상영관에서 접하기 힘든 작품이었는데요, 동성아트홀에서 개봉을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프랑스영화특별전(2010. 1. 21 ~ 24)', '영화, 한국을 만나다 특별전(2010. 7. 1. ~ 14)'과 같이 동성아트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전, 기획전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을 평소에 두지 못했더라도 동성아트홀을 통해 새로운 영화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엔딩 크레디트를 다 본 적이 있었던가?
엔딩 크레디트를 다 본 적이 있습니까? 동성아트홀에서는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문을 열고 나가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일어서 나가지 않는다고 눈치 주는 관객도 없습니다. 느긋하게 마지막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까지 앉아서 영화가 주는 여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컴컴한 상영관에서 마지막 자막이 올라갈 때까지 영화는 끝나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본 <소라닌>의 엔딩 크레디트입니다.
동성아트홀에서 만나자.
친구와 만나 커피를 한 잔 마시다가 다음 일정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배는 부르고, 커피는 지금 마시고 있고, 쇼핑을 하자니 다리가 아프고. 우리 영화나 볼까? 영화를 검색해 봤지만 그다지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면 딱 좋을 텐데.
"우리 동성아트홀 가자. 뭐든, 재밌을 것 같다."
동성아트홀로 발걸음을 옮겨 영화 일정을 살펴보고 바로 상영관으로 향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고, 어떤 배우가 나오는지도 몰랐지만 갑자기 선택한 영화는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저는 친구와 방문했지만 혼자 와서 영화를 즐기는 분들도 몇 분 있었습니다. 친구와 만날 때, 퇴근하고 영화가 한 편 보고 싶을 때, 동성아트홀에 가면 어떨까요?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해서도 영화 필름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재)한국정보문화센터 문화PD 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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