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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해외여행

[2014 일본여행] 04. 동생과 함께 떠난 오사카 3박 4일 - 여행 4일차. 오사카 난바역 신사/구로몬시장/난바역에서 오사카공항으로/오사카공항에서 김해공항

by 새벽바다 2016. 4. 1.

 

 

01. 오사카 3박 4일 - 항공권 & 호텔 예약과 오사카 여행 1일차

02. 오사카 3박 4일 - 여행 2일차. 교토 한 바퀴! 금각사, 료안지, 기온거리, 청수사, 료칸에서 하루를!

03. 오사카 3박 4일 여행 3일차 - 교토에서 오사카 난바로. 도톤보리/오코노미야끼/디즈니스토어/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

 

 

 

#14. 아침 산책은 가까운 이나리 신사(Inari Shrine)와 구로몬시장(黑門市場)으로

 

 

일본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는 시간이 있어서 호텔 근처에 있는 신사에 가보기로 했다.

가볍게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신사에 들렀다가 호텔 체크아웃을 하기로 했다.

 

 

신사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시장이 보여서 들렀는데 이곳에서 아침 군것질을 했다. 

 

 

신사로 가는 길에 출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건널목만 건너면 신사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오른쪽 오르막을 오르면 얼마지나지 않아 신사에 도착한다.

 

 

오르막길 올라가는 길.

 

 

신사에 도착했다. 붉은 문이 눈에 띈다.

 

  

아침볕이 좋다.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오사카에서는 처음 들르는 신사였다.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이 보였다.

시간도 아직 남았기에 시장구경도 하기로 했다. 

 

 

 

구로몬시장이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방문하였다.

 

 

규모도 제법 크고 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가게마다 갖가지 물건을 파고 있어서 우리는 기웃거리며 구경을 하였다.

 

 

 

 

 

 

 

 

고기를 구워파는 집이었는데 아침부터 손님이 있었다. 우리도 고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아침을 먹지 않았었기 때문에 배가 고팠다. 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해산물을 쪄서 파는 집이었다. 이 집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관자꼬치를 하나 사먹었다.

 

 

하. 정말 노릇노릇하다.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조금 더 가니 어묵을 파는 집이 있다. 우리는 이것도 사먹었다. 일본에서는 무가 정말 맛있었다.

 

  

시장을 빠져나와 호텔로 향했다.

 

 

 

#15. 난바역에서 오사카공항으로. 집으로.

 

 

호텔에서 짐을 챙겨 난바역으로 향했다.

급행이었던 것 같은데 기차를 타고 오사카공항으로 향했다.

탈 없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내부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좌석이 편해서 편안하게 갔다.  

 

 

 

오사카공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점심을 챙겨먹었다.

 

 

 

김해공항에 도착해서는 동대구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기념품으로 도쿄바나나 :)

 

 

마지막 날 점심시간에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라 여행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근처 신사가 있어서 산책할 수 있었고, 시장이 있어 아침도 해결하고 구경하기도 했다.

저가항공을 이용해 비행기 시간에 선택권이 좁았지만 3박 4일 알차게 잘 보내고 왔다.

오사카는 가까운 곳이니 다음에 또 한 번 놀러올 수 있지 않을까.

다음에는 다른 동생들도 데리고 함께 오면 좋겠다.